2025/05/23
런드리고 - 모바일 세탁서비스
(세탁 서비스라 쓰고 손상 서비스라고 읽는다)
공익적 차원의 작성글입니다.
런드리고는 간편하게 세탁물 내놓기만하면 세탁을해서 다시 집앞까지 가져다 주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2023년 10월부터 본가에서 나와서 독립하면서 이불, 겨울 부피 큰 빨래들 다수 이용해왔다.
그때마다 사실 완벽히 좋은 서비스라고 느끼지는 못했으나 편리한 점은 분명이 있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사용했다.
2024/03월
즐겨입는 텐씨 아틱 패딩을 세탁을 맡겼더니
텐씨 아틱의 제일 큰 특징인 목 방한을 위한 후크 앞가림막이가 휘어오는 상황이 발생했다.
물론 기능상으로 아예 손상된것이라 보기 어려웠기 때문에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냥 쓰자는 결론에 다다랐다.
그러나 올해
2025년 05월 14일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아침에 런드리고 배송온걸 수령하고 퇴근 후에 옷장에 정리하려고 옷상태를 보니 이상태였다.
후크가 아예 소실된 모습.
작년 후크 휘어짐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던게 생각나 이번에 보낼땐 미리 사진을 찍어놓았다.
그리고 위 사진과 그 위 파란색 아틱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후크가 달려있는 끈 자체도 굉장히 짱짱하게 연결되어
패딩 내부에서 꺼내기 힘들다.(힘으로 당겨서 후크 전체를 저 구멍에서 빼내지 않는이상)
위 사진은 텐씨 아틱 후크 수선을 위해 닥터드레스에 수선의뢰를 한 어떤 개인의 아틱 사진이다.
후크 자체가 굉장히 크고 후크의 구멍은 후크 앞머리만 고작 나올정도로 굉장히 작다.
이런 후크를 아예 어디다가 팔아먹었는지 아예 소실해서 가져온것이다.
직접 패딩을 써본 나와 아틱 보유자들은 알겠지만 저부분이 사람손으로 정말 강하게 잡아당기지 않으면
빠져나오지도 않는다.
그런데 런드리고에서 가져다준 패딩을보면 절단면이 굉장히 깔끔하다.
어디 걸려서 뜯겨나간거라면 저항에 의해 끈도 탈락이 되어야할텐데, 이건 이 패딩의 특징을 모르는 런드리고 공장 사람이
후크를 당겨서 잘라낸것으로 사료된다.
런드리고 고객센터 대응
사람이나 업체나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지 않나? 무슨일을 하든?
근데 업체고 사람이고 실수를 했다면 그에 대한 책임만 잘 지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선 유선대응? 런드리고한테 그런거 바라지마라. 전화 다 없애고 온라인 1:1 문의만 받으신단다.
근무 중이라도 런드리고님께서 전화하시면 바로바로 받아야한다. 안그러면 저렇게 문자만 남기고
답장도 없다. 왼쪽이 2025/05/20일 온 문자, 오른쪽이 2025/05/22일 문자
문자만 받았으면 감히 온라인 1:1문의 답장을 기대하지마라. 절대 주지않는다.
이 카톡만 지속적으로 매크로 송신하고 계신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2025/05/23 16:06 아직 대응을 못받았.